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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요일/눈으로보는후기

[글라스데코] 어렸을 때 갖고 싶었던 선물 어른돼서 한 후기! 꿀팁 나눠드려요

by 다요일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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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온 뒤에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 건강 유의하세요. 옛날에는 춥든 덥든 에너지가 넘치는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나이가 됐더라고요. 허허. 하지만 마음만은 아직 새파랗게 젊습니다. 모두 그렇지 않나요? 허허.




그래서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어린이날 작성할까 했는데 이제야 작성하네요.. 바로 글라스데코 후기입니다! 어릴 때엔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사주지 않아서 엄청 졸라서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어른이 되고 나니 이 정도는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사보았습니다. 허허. 물론 며칠 커피 끊고요.. 세상은 하나를 가지려면 하나를 내놓아야 하더군요.. 허허. 저는 11번가에서 구매를 하였고 금액은 16,860원에 배송비 2,500원까지 해서 19,360‬원입니다. 대충 2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일반 물감과 반짝이 물감, 꾸미기용 자석과 팔찌를 만들 수 있는 비즈와 땅땅한 끈이 있고, 팔찌에 메인이 될 장식이 있습니다. 자석과 장식은 당연히 글라스 데코로 채워야겠죠? 그리고 스티커도 있고, 밑그림이 되는 기본 예시 그림들과 위에 대고 그릴 필름지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어릴 때보다 손재주도 좋아져 있어 멋지게 꾸며지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 종일 했네요. 허허..









하다 보니 꿀팁! 이 생기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글라스데코를 두껍게 쌓자!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필름지에서 떼어낼 때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얇게 칠하고 살짝 말리고 위에 두껍게 쌓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두껍게 쌓아야 합니다. 어차피 마르면 얇아지더라고요



테두리는 이왕이면 검은색으로 하는 게 낫다. 왜냐면 색을 채우다 보면 테두리를 침범할 때가 있는데 나머지 색들은 그릴 때는 불투명하지만 마르면 투명해져서 경계가 없어져 약간 흐리멍덩해 보이더라고요.



색깔을 섞는 것이 은근히 어렵다. 진짜 저는 나이가 먹었다고 쉬울 줄 알았는데 풀이라서 잘 안 섞입니다. 맨 처음엔 다른 도구 사용하기 귀찮아서 그냥 풀 입구로 막 문대고 그랬는데, 안으로 다른 색이 들어가서 색이 섞이는데 정작 내가 원하는 그림에는 색이 잘 안 섞였습니다. 이쑤시개로 섞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림에 하나씩은 반짝이로 포인트를 주자. 반짝이가 그릴 때는 별론데 마르면 정말 예쁩니다. 그래서 꼭 하나씩 넣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그림은 필름 한 장에 하나씩! 왜냐면 진짜 화나는 일이 생깁니다. 꼭 한 필름에 여러 그림 그리면 덜 마른 그림을 손으로 망가트리게 됩니다. 어차피 필름 다 못 쓰더라고요. 그냥 마음껏 한 장에 한 그림씩 그리는 것을 왕추합니다.



다 마른 글라스데코는 빛이 들어오는 유리에 붙이자. 진짜 괜히 글라스데코가 아닙니다. 불투명한 곳에 붙이면 그냥 스티커인데, 유리에 붙여 놓으면 쨍하니 너무 예쁩니다. 테마를 정해서 유리 한 면을 다 꾸미면 정말 멋집니다. 집이 좀 심심하다 하는 분께 왕추! 




 

마르기 전과 마르고 난 후의 모습인데,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아쉽게도 다 담기지가 않네요.




오늘은 글라스데코를 추천했는데요

집에서 혼자 놀이로 추천합니다. 

친구들이랑 펜션가서 이렇게 놀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재밌게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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