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신발 추천] 신발끈 없는 EXCELSIOR 볼트 뮬 한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다들 조금만 더 버텨서 주말을 즐깁시다! 아자 아자! 

이제 한바탕 비도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다들 준비를 바짝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신발을 구매하여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여름에는 역시 뮬 아니겠습니까? 회사에 신고 다닐 수 있는 슬리퍼가 바로 뮬 아니겠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너무 슬리퍼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깔끔해서 괜찮더라고요. 복장이 자유로운 회사에 다니고 있긴 하지만, 슬리퍼를 신고 회사에 갈 수는 없으니까, 뮬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매한 신발은 엑셀시오르 볼트 뮬입니다. 이름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찾아보니까 뜻은 보다 더 높이 이런 뜻이더라고요. 우리 모두 이 신발을 신고 높은 자리로 쑥쑥 더 높이 올라갑시다. 가격은 여러 쿠폰을 사용하여 사만원 정도로 구입을 하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5만원 초중반의 가격대이니 참고 바랍니다.

실제로는 이 색상보다는 살짝 밝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신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얀색은 금방 더러워져서 부담스럽고 검정색 신발은 이미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하는 분들에게도 이 색상을 추천하겠습니다. 밝혀도 그렇게 많이 티가 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앞에 고무 부분이 약간의 노란색의 띄고 있어서 신경을 덜 써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저 부분이 하얀색이면 어디에 부딪혀서 검정색 선이 쫙 그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약간 누런 색상의 고무는 더러워질까 봐 신경 쓰이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좋습니다.

그리고 신발끈이 없어서 좋습니다. 왜냐하면, 길을 걷다가 신발끈이 풀려서 친구들에게 나 좀 기다려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풀린 신발끈을 밟아서 때 타는 일도 없고요, 넘어질 일도 없습니다. 신발끈 없는 운동화는 처음 신어 보지만, 나름 멋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해 보여서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에서 보면 발등 부분 가운데에 선이 있는데, 신발 혀라고 하나요? 그 부분이 접히면서 바로 약간의 선이 생깁니다. 저 사진은 배송 받아서 신고 왔다 갔다 했던 사진인데 약간 생겼죠? 신발끈도 없고 위까지 박음질 되어 있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편하긴 하지만, 외관을 많이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신중하게 구매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뒷꿈치 부분이 부분이 살짝 올라와서 너무 슬리퍼 같은 느낌을 없애줘서 좋습니다. 저는 아예 없는 건 너무 슬리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구매를 자제하는 편인데, 저렇게 올라와 있는 건 약간 이게 운동화냐 슬리퍼냐 하는 어정쩡한 느낌을 주면서 괜찮더라고요. 너무 격식이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다 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신발 안 쪽에는 이렇게 밴드가 있어서 발과 신발이 착 달라붙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벗겨질 것 같은 느낌도 없고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슬리퍼가 발 뒷꿈치에 닿으면서 짝짝 박수 치는 것 같은 소리 있지 않습니까? 그 소리가 약간 납니다. 저 밴드 부분이 늘어났다가 빠른 속도로 다시 줄어들면서 발 뒷꿈치를 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친다고 해도 나쁜 의도를 가지고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느낌도 없는데 소리는 납니다. 조용한 실내에서는 크게 들리는 편인데 밖에서는 잘 안 들립니다.

 

한 달 신어보니 발등이 높은 분들에게 비추! 제가 발등이 높은데 계속 닿으니까 살짝 멍들고 아픕니다. 그리고 신발 사이즈가 어정쩡하면 계속 뒷부분을 밟게 되어 뒷꿈치가 불편합니다. 딱 맞게 사는 것보다 살짝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에 있는 끈이 잡아줘서 신발이 벗겨질까 발에 힘 주고 걷지 않아도 돼서 착용감이 좋긴 합니다. 신발 자체는 예뻐서 오래 걷지 않을 때 주로 신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고 있기에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특히 발등 부분이요. 발등 높은 분들은 늘려 신는 것을 강추합니다!

주의사항도 남겨두고 갈테니 구매를 생각 중인 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평일도 파이팅!

발이 편한 슬리퍼 후기도 작성하였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씨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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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이나 훼손 등의 의도는 전혀 없으며, 후기는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