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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요일/대전이유

[카페솔솔] 따뜻하고 오붓한 분위기 속에 브런치 데이트 추천!

by 다요일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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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하고 글을 써서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허허. 다들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회사에 있을 때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오늘은 이거다. 하고 지난번에 갔던 카페솔솔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데이트는 꼭 애인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친구와 약속도 데이트고 가족과 약속도 데이트죠. 허허







카페솔솔로 가는 방법부터 말씀드립니다. 위치는 복합터미널로 부터 차로 5분정도 떨어진 용전초등학교 뒷골목입니다. 골목 사이에 있어 처음 가는 분들은 길을 헤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택가 사이에 있어 주차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뚜벅이분들은 걸어서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버스를 타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초등학교를 두고 쭉쭉 걷다 보면, 왼쪽에 카페 솔솔이 보입니다! 


도착하면 귀여운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 너무 좋지 않나요? 들어 가기 전에 찍고 주문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밖에만 포토존이 있느냐! 아닙니다. 안에도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이 방에는 두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하나는 위에 사진과 같이 큰 테이블이고 하나는 캔들도 있고 위에 조명도 있어 사진 찍기 안성맞춤이지만, 딱 2명이 앉을 수 있는 그런 작은 테이블입니다. 참고로 좌식 테이블은 딱 이 공간에만 있습니다.



제가 이 곳을 오붓한 분위기라고 말한 이유는! 네개 정도의 방이 있습니다. 방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네 개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한 공간에 테이블이 한 두 개 정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와도 정신 사납지 않습니다. 그리고 BGM이라고 하죠, 백그라운드 뮤직. 노래가 틀어져 있지 않아 대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물이 생수병으로 나온다는 것! 물병 잘 안 닦는 음식점도 있다는 거 아시죠? 맘 편하게 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페트병은 재활용하기 위해 씻어도 못 쓰는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환경에도 좋지 않으니 앞으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수저도 굉장히 분위기 있죠? 아쉬운 점은 장식 부분에서 쇠 냄새가 조금 났고,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저 하얀 식탁보! 먹을 때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허허.






목살플레이트입니다. 고기는 살짝 질기긴 한데 갈비 맛이 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자 튀김도 바삭하고 부드럽고 짭쪼름했습니다. 샐러드 소스도 감자튀김이랑 고기랑 잘 어울려서 느끼한 맛도 잡아 주고 아주 조화가 좋은 메뉴였습니다. 다만 볶음밥은 약간 냉동 식품 맛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이 메뉴 이름이 엄청 깁니다.. 페퍼로니 페스츄리 피자! 그래서 저는 그냥 주문할 때 페스츄리 피자 달라고 했습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음식들은 맛있었는데 페스츄리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엄청 바사삭 하고 먹어질 줄 알았는데 약간 덜 파사삭하고, 밀가루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예민해서 그렇지 같이 간 지인분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허허.




인스타 감성의 브런치 가게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았고 햇볕이 잘 들어서 따뜻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분들과 맛집 탐방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꼭 SNS 이벤트에 참여해서 호두타르트 먹어보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오늘 후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거나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비방 의도가 전혀 없으며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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