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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요일/다른데유

[옥천 풍미당] 생각했던 물쫄면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던 후기!

by 다요일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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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운 날, 먹방 유투버가 맛있게 먹었다고 하여 가족들과 방문했던 

 

풍미당

 

 

[위치]

 

저는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버스로 가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걸어서 3분 정도 되는 곳에 대전에서 오는 607번 버스가 있더라고요.

대전 뚜벅이 분들도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듭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차는 난이도가 좀 있었습니다.

주차는 알아서 해야 합니다.

 

저는 사실 사전에 찾아보지 않기도 했고,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가게가 우두커니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상가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재밌는 건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밖에 개수대를 설치해놓으셨더라고요.

손 빡빡 씻고 입장했습니다. 허허.

 

 

사진에 영업시간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쉬는 날이니 방문할 때 유의하세요!

 

 


 

[가게 내부]

 

 

가게 안은 딱 보자마자 아 여기는 맛집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살짝 어수선하고 엄청 깨끗하지 않은 그런 느낌! 

 

좌식과 테이블로 이뤄져 있어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 안이 엄청 넓어서 단체로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정말 가게 안에 있는 주인 방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테이블이 이렇게 물방울무늬로 꾸며져 있어 레트로의 정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휴지와 수저는 이렇게 위에 올려져 있고,

물컵은 일회용 종이컵으로 줍니다.

 

 


 

[메뉴]

 

 

잘라먹으면 맛이 없다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혼자서 가위 주기 싫어서 그런 건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허허.

 

 

 

원산지도 찍어왔습니다! 후후. 궁금한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손님들이 정말 많은 물건을 놓고 가나 봐요.

아주 큼지막하게 챙겨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칼국수

 

 

메추리 알 반쪽이 귀엽게 올라가 있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국의 간이 삼삼하고 깔끔해서 괜찮았지만,

액젓을 사용하는지 살짝 쿰쿰한 맛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수제비가 쫀득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강했습니다.

저는 수제비는 쫀득해야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아쉽더라고요.

 

 


김밥 두 줄

 

김밥은 진짜 평범한 맛이긴 한데,

다른 메뉴와 잘 어우러져서 괜찮더라고요.

 

크기는 살짝 작은 편입니다.

엄지와 검지로 오케이 사인을 만드는 그 동그라미 크기 정도였습니다.

 

 

 


물쫄면

 

이 메뉴도 메추리알이 귀엽게 올라가 있습니다.

면도 노랗고 탄탄해 보이는 것이 아주 군침 돋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가 제목에 적었듯이 진짜 놀랐던 점이기도 한데,

물쫄면이라고 해서 국물이 차가워서 시원하게 캬! 하고 마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국물이 뜨뜻합니다...

 

더운 날에 가기도 했고 에어컨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여름에 먹기 적합한 음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가져가서 얼음 넣어 먹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포장이 안 된다고 해서 생각을 접었습니다.

 

 

 

 

쫄면을 섞으면 이렇게 빨간 국물로 변신합니다.

이것도 액젓으로 맛을 냈는지 쿰쿰한 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아까 말했듯이 가게가 엄청 시원한 편이 아닌데,

음식들도 따뜻해서 시원하게 먹기는 어려웠습니다.

 

대전에서 옥천이 가까워서 나들이 겸 한번 정도 다녀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이 괜찮기는 하지만 멀리서 간만큼의 기대를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가게가 넓기 때문에 단체로 가기는 좋을 것 같지만,

주차가 쉽지 않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옥천 풍미당의 위치를 남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비방이나 훼손의 목적 없이 공익을 위해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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