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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해봄/오늘의 한장26

[오늘의 한장] 비가 내렸다 말았다 내렸다 말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습하고 덥더니, 퇴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간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옥상 바로 아래라서 비가 내리면 천장에서 나는 소리로 먼저 알 수 있는데, 쏴아하는 소리가 시원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비가 굵게 많이 내리는 날이면 같이 쓸려보내는 기분에 항상 시원하고 상쾌했는데, 오늘은 피해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점점 걱정거리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지구가 미쳐버려서 뭐해 먹고 살아야하나.. 하는 걱정보다 어떻게 하면 자연자해를 피해서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득할까봐요. 그래서 앞으로는 재활용품 사용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경도 그렇고 저 자신을 위해서도요. .. 2020. 8. 4.
[오늘의 한장] 일단 고! 요새 비가 많이 내려서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고 직접적인 피해가 아니더라도 우울해 하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저도 비 때문인지 정말 일이 너무 하기 싫어서 아침마다 아.. 연차 내고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을 수 십번 씩 하다가 이래봤자 어차피 가야한다는 것을 깨닮고는 어그적 어그적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참 이상하게도 기분이 조금 나아집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는데 기분이 나아지는 것이 참 변태 같다고 생각들다가도 결국 “그래, 하려고 하면 해진다”는 생각으로 바뀌더라고요. 잘 하고 싶은 일이 잘 안 될 거란 생각에 하기 싫을 땐 일단 해봅시다 :) 될 지 아닐지 안 되도 이번 경험으로 다음에 더 잘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사실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그냥 쉬고 싶고 그랬는.. 2020. 8. 3.
[오늘의 한장] 이런 문자는 어떻게 오는 걸까요? 저는 핸드폰 번호를 블로그에 공개해두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이런 문자가 종종 옵니다. 혹시 어떻게 알고 연락이 오는건지 경로 아시는 분 있을까요? 제가 나름 블로그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궁금합니다.허허... 어찌 알고 연락을 주는지요~ 요즘 저에게 여유시간이 출퇴근 왔다갔다 하는 시간 밖에 없어서 글을 자주 못 써서 조금 많이 속상합니다.. 짜투리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2020. 7. 15.
[오늘의 한장] 드디어 청새치를 GET! 저는 게임을 잘 하지 않는데 요새 하는 유일한 게임이 바로 어비스리움입니다. 짜잔! 물고기를 키우는 게임이라기 보단 어항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허허.. 그래도 생각 없이 할 수 있고 물소리나 보글보글하는 소리가 힐링되고 좋습니다. 특히 오늘 처럼 깨고싶은 미션을 성공했을 때는 성취감도 장난 아닙니다! 저 청새치로 말하자면 매 시간 30분 마다(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등장할 수 있는데요. 정말 등장할 수도 있는 아이라 30분에 후다닥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어야합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10퍼센트 확률로 나온다고 해서 그래 열번 안에는 나오겠지! 했는데 자그마치 여섯번의 시도만에 잡았습니다. 허허. 행복합니다. 저 아이는 청새치 사진을 찍는 미션을 통과해야 제 바다에서 키울 수 있기 .. 2020. 7. 13.
[오늘의 한장] 주 4일제 근무하고 싶다.. 진짜 일주일에 4일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직접 해본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을 넘어 삶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며칠만 일하면 쉰다는 생각에 일 효율도 엄청 올라간다고 해요... 하기 싫어 죽겠단 생각이 정말 안 든다고 합니다. 저도 정말 일 효율 올릴 자신 있는데 말입니다! 주 40시간만 채우면 되는 거라면.. 4일 동안 10시간 일하고 3일 쉬고 싶습니다.. 제발요!★ 저녁밥도 안 주셔도 돼요.. 금요일에 몰아서 먹을게요! 저는 알바를 하면서 부터 항상 다음 회사는 이런 회사를 가야지!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 목표는 대부분 이뤘고요.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출입문 찍고 다니는 카드 명찰 주는 회사로 가자가 이번 목표였습니다. 또는 스케줄 근무가 아닌 .. 2020. 7. 9.
[오늘의 한장]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 저는 이런 구름과 햇볕이 너무 좋습니다. 구름뿐만 아니라 저까지 웅장하고 벅차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줘서요. 또 햇빛이 구름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무언가 해낸듯한 기분도 들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당연하지 않은데 당연하게 내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어떤 능력, 그리고 재력이나 권력이 그러한 존재들입니다. 당연하게 내 곁에 있길 원한다면, 당연하지 않은 일들임을 항상 되뇌이며 감사함을 표현하고 저 또한 당연하게 상대 곁을 지켜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마음을 나눌 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더 커져서 넓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상대방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 무언가를 받지 않아도 받은 기분은 느낄 수 있고 나누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은.. 2020. 7. 7.
[오늘의 한장] 지친 하루에 들을만한 노래 추천 오늘은 제목에 노래를 넣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지친 마음을 잘 나타내는 노래같아서 종종 힘들 때 찾아듣는데 은근 위로 되고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힘들 때 듣는 노래 다섯곡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윤종신&김필&곽진언 - 지친 하루 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는 것 같을 때 공감으로 위로 받는 노래입니다. 루나 - 사랑이었다 멜로디가 다독여 주는 기분이라 좋고 저는 좋아하는 다른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노래로 들려서 더 좋았습니다. 소향 - 바람의 노래 드라마 ost였는데 들으면 그래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고,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다... 라는 느낌! 차지연 - 살다보면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라는 가사가 마음에 엄청 와.. 2020. 7. 5.
[오늘의 한장] 오랜만에 하늘 사진! 와 오늘 하늘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정말 신나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허허. 어서 빨리 새로운 핸드폰 사서 더 화질 좋게 찍고 싶습니다~ 사실 요새 맨날 늦게 퇴근해서 해가 지고 있는 하늘을 잘 보지 못 했는데 잠깐 통화하러 나가서 본 하늘이 저렇게나 푸르고 분홍분홍했습니다. 그리고 꼭 잘 끝내고 싶다고 했던 일은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태까지 중에 나름 진도가 많이 나간 날이라서 뿌듯합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제일 늦게 나왔는데, 사실 맨 처음에는 일 못하는 거 티 내는 것 같고 뭔가 혼자 열심히 하는 척 하는 것 같아서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게 머쓱하고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일을 다 하지 못한 채로 퇴근할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일 못 하.. 2020. 7. 2.
[오늘의 한장] 부러우면 지는 거다? 여러분은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물론 정말 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그냥 순수하게 멋있는 모습에 부럽다라는 생각만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저렇게 되지 못 할까하고 저 사람은 하늘을 나는데 나는 땅에 점점 더 깊숙하게 박혀가는 것 같은 날도 있습니다. 사실 요새 주변에 부러운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우울하기도 했고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러워하는 게 꼭 나쁜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일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부러워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부러워하는 그 무언가를 갖기 위해 또는 되기 위해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는 것 자체로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합.. 2020. 7. 1.
[오늘의 한장] 비가 콸콸콸 Rain이 Drop 하면 우산을 씁시다. 오늘 저희 지역에는 비가 엄청 많이 왔습니다. 저희 회사가 비가 오면 천장 뚫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솨~하는 게 부서질 것 같지만 부서지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안정감도 들고 아이러니한 기분이 좋습니다. 쓰고 보니 좀 변태 같네요.. 허허.. 오늘 퇴근할 때 택시를 탈까 버스를 탈까 엄청 고민하다가 비 내리는 창문을 보면서 노래를 듣고 싶어서 버스를 택했는데 노래는커녕 창 밖도 구경 안 하고 인터넷만 하면서 왔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버스 탈 때까지만 해도 왕창 쏟아지던 비가 멈춰버렸거든요. 그래도 버스 정류장까지 우산에 토독토독 떨어지는 비가 손으로도 느껴져서 힐링됐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채워보겠습니다... 2020. 6. 29.
[오늘의 한장] 너무 졸린 하루 옛날에는 너무 소심해서 혼자 카페도 못 갔는데 요새는 혼자서도 카페에 아주 잘 갑니다. 이럴 때마다 이미 어른이면서 어른이 된 기분에 혼자 뿌듯합니다. 혼자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이라니.. 크.. 제 모습에 제가 취하네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면 다들 바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가 엄청 바빠 보이겠죠? 허허.. 한 때는 나만 빼고 다들 바쁜 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냥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삶에 안주하고 더 노력하지 않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단 생각도 같이요... 다시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힘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맡은 일을 정말 잘 끝내고 싶거든요. 허허.. 끝날 때까지 아자아자!! 2020. 6. 23.
[오늘의 한장] 대중교통 자리양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뚜벅이라서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타는 버스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길에 회사가 많은 것 같아요. 오늘 웬일로 자리가 제 앞에서 나서 홀랑 앉았는데 몇 정거장 안 가서 어르신들이 타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마침 제 옆에 앉은 사람도 내려서 두 분 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앉으면서 웬일로 양보를 받았다며 좋아하시면서 고맙다고 복 많이 받으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기쁜 목소리로요. 몇 정거장 더 가서는 가방에서 사진에 있는 사탕을 꺼내서 주시면서 줄게 이것밖에 없다고 하시며 아쉬워하셨습니다.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사탕을 받아서가 아니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