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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요일/대전이유

[땅땅치킨] 기억하세요 땅땅치킨 세트 3번.. 꿀맛..

by 다요일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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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몇 년 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치킨이 있었는데 바로 땅땅 치킨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 동네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진짜 멀리 있어서 못 시켜먹었는데,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발견해서 시켜먹었습니다. 해피!

 

 

제가 시켜먹은 메뉴는 세트 3번 허브 순살 치킨과 땅땅 불갈비입니다. 바로 사진을 보여드릴 텐데, 여러분 일단 침부터 삼키세요..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거든요. 허허

 

 

크.. 또 침 넘어갑니다.. 먼저 허브 순살 치킨인데요, 저는 주문할 때 후라이드로 생각했는데 후라이드는 아니고 간장 맛이 났습니다. 나중에 보니 후라이드는 후왕이라고 따로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퍽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퍽퍽한 느낌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녹는 그런 엄청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었습니다. 살짝 질기지만 부드러운 느낌! 짭조름하고 달달하고 이거는 밥과 잘 어울리겠다..라는 생각이 빡 들었습니다. 아 정말 먹고 싶네요.. 배고픕니다.. 다음에 먹게 되면 꼭 밥이랑 같이 먹을 겁니다!

 

 

와.. 여러분 이거 진짜 미쳤습니다.. 부드럽고 살살 녹고, 껍질도 쫀쫀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고 너무 흥분해서 메뉴 이름을 깜빡했습니다. 바로 땅땅 불갈비입니다. 이 집 치킨은 대체적으로 밥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거는 진짜 약간 정성이 담긴 느낌과, 구워 만들어 건강한 음식 같고, 부드러운 식감이 부모님 모시고 가서 먹는 그 맛입니다. 왕추!

 

참고로 마늘은 다 익어서 오긴 하는데 바삭하지는 않고 눅눅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카라멜 팝콘 살짝 눅눅해졌을 때 씹는 식감이었습니다. 이에 딱 붙는 느낌! 맛도 달달했습니다. 저는 아주 잘 먹었습니다. 마늘을 평소에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아주 맘에 드는 치킨집입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치킨집 Top 3가 아웃닭, 푸라닭, 충만 치킨인데.. 이 셋 중에 누구 하나가 자리를 비워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요새 충만 치킨을 안 갔으니 충만 치킨 자리를 뺏겠습니다. 허허. 이제 지인 집에 놀러 가면 모든 메뉴를 섭렵할 때까지 땅땅 치킨 시켜먹자고 해야겠습니다. 벌써 행복하네요..

 

 

그럼 또 땅땅 치킨을 먹을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거나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비방이나 훼손의 의도 없이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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