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요일25 [뒤로가든] 식장산으로 가벼운 등산 후 맛있는 들깨칼국수와 보리밥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식장산에 다녀왔습니다. 허허 다들 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험한 산은 좋아하지 않지만, 산책로 같은 산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상쾌하고 시원하니까요. 아침 일찍 다녀왔더니 사람도 없고 좋았습니다. 산은 가고싶지만, 저처럼 체력이 똥인 분들 2시간 코스로 식장산 추천합니다. 경사도 심하지 않고요. 돌로 된 길이 좀 있긴하지만, 돌길 옆에 엄청 좁지만 흙길이 있어(딱 한 사람 지나갈 정도) 평평한 길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옆에서는 계속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려 너무 시원하고 여러 새들이 맑게 우는 소리로 산 속에 들어와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딱따구리가 나무를 당당당 치는 소리도 들리고요. 자연에서 하나가 된듯한 기분을 느끼며 힐링 그 자체였.. 2020. 5.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