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요일/입으로먹는후기

[강릉 돌체테리아] 처음으로 해본 빵켓팅으로 쫀득한 휘낭시에 GET!

by 다요일 2020. 10. 25.
728x90

 

 

 


 

 

이 시린 친구가 강릉에 놀러 갔다가 정말 맛있는 빵을 먹었다면서

목요일 저녁 8시에 빵켓팅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콘서트 티켓팅은 몇 번 해봤는데 빵켓팅은 또 처음이라 살짝 설렜습니다.

 

 

 

Dolceteria

 오늘의 택배주문 리스트 

www.xn--pq1bl5io8ktoh91f.com

 

홈페이지는 생각보다 꾸며져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뭐를 골라 먹을지 엄청 고민되더라고요~

오늘의 주문 리스트라고 뜨는 걸 보니 매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제가 먹고 싶던 바질 토마토 치즈 빼고는 다 넣었습니다.

정말 1~2분 안에 다 품절되더라고요...

근데 많이 못 산 게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니까 어떻게 보면 잘 된 일...ㅠㅠ

 

 

배송기간은 6일 정도 걸렸습니다.

15일에 주문해서 21일에 받았거든요.

 

(빵켓팅/ 돌켓팅 꿀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이 시린 친구와 같이 주문한 리스트

솔티 바닐라, 더블 초코칩, 말차 화이트 초콜릿 칩, 얼그레이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1.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

 

 

자른 모습은 어떤게 낫나 이것 저것 시도해봤는데 앞으로 나올 다양한 단면 사진에 놀라지 말아주세요.. 허허..

 

짠맛은 가끔 느껴지는데,

단짠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는 좀 더 자주 짠맛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또 바닐라향이 강하지 않고 잔잔하게 어울려져 있습니다.

 

구매한 휘낭시에 중에서 가장 부드러웠고

살짝 쫀쫀한 식감과 가장자리 부분은 딱딱과 바삭 사이였습니다.

 

 

 

2. 더블 초코칩

 

찍은 사진 중에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고 좋더라고요. 가장 마지막에 찍었거든요..허허

 

 

 

생각보다 딱딱해서 깜짝 놀랐는데,

냉장고에 있던 것을 바로 먹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라는 결론!

빵이 굉장히 쫠깃 쫄깃해서 놀랐습니다.

 

짭짤하고 엄청 달았는데,

이가 시리지 않은 단맛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가 시린 단맛이란 거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가장자리 부분은 역시 바삭 딱딱 사이였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것은 초콜릿이 한 곳에 뭉쳐있는 것..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잘게 잘라 초코가 없는 부분이랑 있는 부분 섞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3. 말차 화이트 초콜렛 칩

 

 

더블 초코칩에 비해 부드럽고 폭씬 쫀득했고 말차 맛이 적당히 있었는데,

말차 향이.. 향이.. 너무 좋습니다.

진짜 향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이 엄청 달아서 오히려 빼서 먹었습니다. 허허

 

녹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얼그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 구조 시도 중에 하나였는데... 저는 약간 눈사람을 생각했거든요. 근데 정말 이상하네요.

 

 

저는 홍차랑 초콜릿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하는 것을 이 빵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얼그레이랑 위에 발려져 있는 초코랑 완전완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향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틴탑위고잉락킷드롭핏팝핏헤이돈스탑핏

향이 엄청 좋아서 먹으면서 놀랐고 이 시린 친구도 놀랐습니다. 허허.

먹을 때 느껴지는 향은 강하지 않은데 빵 자체의 향이 정말 좋습니다.

향 맛집인 것 같아요.. 돌체테리아....

 

그리고 안에 저 찻잎 같은 것이 들어있어

딱딱한데 같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맛있긴 한데, 너무너무 달아서 우유나 아메리카노는 필수!

단 맛을 좋아하거나 조금씩 뜯어먹으며 음료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

 

손이 좀 큰 사람 기준으로 검지와 중지 합친 크기여서 가격에 비해서 너무 작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식감이 정말 신기해요.. 쫀쫀하고 부드럽고!

근데 턱이 많이 아픈 사람이면 좀 아플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가장자리 부분은 바삭딱딱한 식감이어서 마구마구 먹다가 혀 천장이 살짝 까졌어요 -_ㅠ

달기도 하니 작게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향이 너무 좋아요 정말!! 최고최고!!

말차나 녹차나 홍차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 드셔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먹었던 맛 중에서 추천을 하자면, 얼그레이와 솔티 바닐라를 추천하겠습니다!

하지만 재구매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휘낭시에라는 빵을 처음 먹어봐서 맛있게 먹긴 했지만, 다른 빵집들도 도전해볼 것 같아요!

 

 

 


 

빵티켓 꿀팁을 깜빡할 뻔했네요 휴휴;;

 

 

1. 맘에 드는 빵 미리 골라두기!

 

빵 종류가 두 페이지나 되다 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고르면

조급한 마음에 충분히 맘에 드는 걸 고를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으니까

30분 전에는 로그인하고 충분히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한데요,

다 고른 뒤에는 맘에 드는 빵만 화면에 나오도록 화면을 확대, 확대, 확대해줍니다.

저는 250%로 확대하니까 보이더라고요.

(ctrl 버튼을 누른 채로 마우스 휠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확대/ 축소가 됩니다.)

이때, 한 창에 여러 탭으로 나눠 한탭에 빵 하나씩 설정해줍니다.

해당 빵 상세페이지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목록 화면에서 확대만 해주세요!

 

이렇게 고를 때 맨 앞 탭부터 끝 탭까지는

내가 먹고 싶은 빵의 우선순위를 따져서 해놓는 게 좋겠죠?

 

 

 

2. 서버 타임 확인!

 

다음에 그냥 서버 타임이라고 치고 해당 사이트 주소를 복붙하면 끝!

그리고 돌체테리아 사이트 창은 전체 화면

서버 타임 창은 축소하여 옆에 켜놓습니다.

 

 

 

3. 구매하기

 

50초가 되었을 때부터 속으로 10,9,8,7.. 을 세면서 박자를 맞춰주다가!

59초에서 00초로 넘어가는 순간에!!

옆에 켜 두었던 창의 빵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몇 개 살 건지 정하고 구매-> 무통장입금!->확인하고

바로 다음 탭으로 넘어가서 쭉쭉 진행해주시면 끝~!

 

 

 

구매가 끝났다면, 무통장입금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모두 모두 설레고 즐거운 빵티켓되길 바라겠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비방이나 훼손 등의 목적 없이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