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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요일/입으로먹는후기

[쿠캣 찹쌀떡] 이건 무조건 얼려 먹어야 해! 쿠캣 찹쌀떡 후기

by 다요일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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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엔 배송 받자마자 먹은 쿠캣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설명서에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려서 먹은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일단 이건 정말 얼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맛 보고 싶다고 배송 오자마자 먹으면 과거의 저처럼 약간 맛 없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얼리면 사진처럼 엄청 딱딱합니다. 그래서 바로 먹을 수는 없고 10분 정도 상온에 나두고 살짝 녹여서 먹어야 여러분의 이와 턱이 안전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얼렸다가 꺼내면 찹쌀떡에 살짝 얼음이 낍니다. 봉지에서 꺼내면 얼음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로요. 그리고 먹을 때 손에 찹쌀떡이 좀 묻습니다. 찹쌀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녹아서 더 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은 닦으면 되니까요. 젓가락이나 포크를 쓰면 되지 않냐고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손 끈적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 바랍니다. 





자 이제 반으로 자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잼이나 초코 부분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저는 오히려 잼이나 초코가 조금 적게 들고 크림이 더 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크림 향이 더 나거나 맛이 더 진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려 먹으니 느끼한 맛이 훨씬 덜합니다. 한번에 두개 먹어도 속이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음료가 필요하긴 합니다. 



딸기 맛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려 먹으니 크림과 찹쌀떡 자체는 맛있는데 딸기잼이 그닥 엄청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 부분을 한꺼번에 왕 먹고, 나머지 부분을 즐기면서 먹었습니다. 딸기 맛이 부드럽지 않고 세고 뾰족한 느낌이라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때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딸기 시럽 맛 나는 그런 딸기잼은 아니고, 시중에 판매하는 딸기잼 중 다 갈아서 딸기 형체는 안 보이고 약간 신 맛 나는, 돈을 적게 내는 그런 딸기잼 맛입니다. 


녹차 맛은 안에 있는 저 초코 부분은 엄청 꾸덕하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먹을 때는 안 달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제 미각이 어떻게 된 걸까요? 안에 브라우니만 따로 빼서 우유랑 먹고 싶습니다. 왜냐면 녹차랑 초코랑 맛이 어우러지는 맛이 아닙니다. 각각 먹으면 맛있는데 조합이 아쉽습니다. 차라리 녹차 초코로 했으면 나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입맛에는 딸기보다 녹차가 조금 더 느끼합니다.




지난 번 후기에도 얼려 먹지 않은 맛을 설명해 놓았으니 살짝 놓고 갈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 해보세요.

[쿠캣 찹쌀떡] 카톡 1+1으로 구매한 쫀득쫀득 찹쌀떡 후기






후기가 재밌거나 도움이 됐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한 주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비방의 의도는 전혀 없으며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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