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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요일/대전이유

[대전 성심당] 대전 사람이 추천하는 성심당 빵빵빵 메뉴!

by 다요일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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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 갑자기 성심당 빵이 먹고 싶어 가족과 같이 다녀온

 

성심당

 

[위치]

대전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곳 성심당인데요. 찾아가기에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뚜벅이인 저는 특히 더요! 시내에 있다보니 타고 갈 수 있는 버스가 아주 많습니다.

지하도로로 이동해도 성심당으로 나가는 푯말이 있으니 참고 하면 됩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안쪽에 있어 여기에 있다고?하고 놀랄 수도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는 분들은 바로 옆 대흥동에 주차장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들어가기 전에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손소독 후에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빵들이 반겨줍니다.

 

완전 많습니다..

오른쪽에 빵 고를 생각에 신난 손 보이나요? 허헛.

 

모형 같이 생긴 진짜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성심당 들어오자 마자 왼쪽에는 밀방앗간이라고 약간 건강식 같은 빵들이 있습니다.

명란 바게트도 이쪽에서 판매합니다.

저는 비린걸 안 좋아해서 그런지 명란 바게트는 그닥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요네즈 찍어 먹으면 다르겠지 하고 먹어봤는데 그냥 더 짜지기만 했습니다. 허허.

 

 

가게가 정말 넓은데 반은 빵이고 반은 사람입니다.

정말 붐비는 곳이에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분들은 각오하고 방문 하셔야합니다. 허허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시식은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어릴 때는 시식하는 재미로 들리곤 했었는데.. 추억 돋습니다.

 

참고로, 성심당에서 온통대전 사용가능합니다!

 

[추천메뉴 TOP 4]

 


 

1. 토요빵

 

위에 촉촉하고 달달한 소보로가 올려져있고,

안에 찹쌀떡이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색 부분의 빵도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식빵보다 쫄깃한 식감입니다.

색감도 예뻐서 사진 찍기 딱 좋은 빵입니다.

 

 

너무 달지 않고 달다구리하여 달지 않은 음료와 함께하면 환상궁합!

 

 

 


 

2. 순크림빵

 

안에 가득 차 있는 크림 좀 보세요.. 여러분.

 부드럽고 너무 맛있습니다.

 

이 시려운 단맛이 아니라 달달한 맛이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바로 먹었지만, 살짝 차게해서 드시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빵은 살짝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크림이 부드러워서

목 메이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습니다.

 

 

 

 


 

3. 앙버터

 

제가 이 날은 앙버터를 사먹지 않았지만.. 정말 제 최애입니다.

앙버터 너무 맛있어요!

평소에도 앙버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사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버터도 낭낭하게 들어있고, 팥도 너무 달지 않아서 

한 개 순삭해서 먹습니다.

 

포장할 때 잘라달라고 하면 바로 잘라주니

가다가 먹고 싶다면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4. 작은 메아리

 

 

처음에 본점으로 갔는데 이 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대전역까지 다시 걸어가서 GET했습니다!

 

페스츄리를 꾹꾹 눌러서 돌돌돌 말아서 위에 사과잼?을 발라놓은 맛!

바삭하고 달달하고 고소하고..

생각만해도 아메리카노가 당기네요

 

놀러온 사람들에게 이 빵 무조건 추천합니다.

그러면 백이면 백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단점이라면 기름이 좀 많다는 정도인데 튀소보다는 훨씬 덜 합니다.

 

 

 


 

이렇게 TOP 4를 말씀드렸지만, 성심당의 명물인 튀소도 추천합니다.

괜히 명물이겠습니까?

 

자주 먹으면 질리지만, 가끔은 생각나는 맛입니다.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보니 차가워지면 느끼하니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튀소보단 고구마 튀소가 더 맛있더라고요.

이왕 들렸다면 고구마 튀소도 한번 맛보세요!

 

 

 

그리고 유명하지만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는 TOP 2

명란 바게트와 부추빵입니다...

 

부추빵은 그냥 퍽퍽한 빵 안에 들어있는 고로케 속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바라겠습니다!

 

 

 

 

정성스럽게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전에 방문하여 좋은 맛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분들도 몰랐던 빵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이 글은 어떠한 비방의 의도나 훼손의 목적 없이 공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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