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

[한남대 오늘은 닭] 오늘은 오늘은 닭을 먹어봤습니다. 이 말을 정말.. 많이들 할 텐데 같이 갔던 지인이 이 말에 꽂혔던 게 생각나서 제목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허허. 갈 때 오늘은 오늘은 닭 먹을래 하면서 좋아하던 게 마치 옛날에 있던 일처럼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아무튼! 한남대에는 오늘은 시리즈가 있는 거 알고 있나요? 오늘은 닭, 오늘은 파스타, 오늘은 코알라인데요. 사실 그 가게들이 한 주인이 하는 건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는데 간판 글씨도 비슷한 걸 보니 계열사인 듯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오늘은 닭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한남대에 있기 때문에 뚜벅이 분들도 버스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차를 끌고 오면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학교 내에 주차비를 내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닭 2인분에 더블 치즈를 추가해서 먹었.. 2020. 7. 1.
[중리동 오문창] 유명한 순대 국밥 집에 국밥 보다 맛있는 메뉴가 있다? 안녕하세요! 대전에는 정말 유명한 순대 국밥으로 엄청 유명한 오문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것 같아요 해장하러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허허.. 일단, 여기는 회전율이 엄청 높습니다. 저는 일단 줄 서는 걸 엄청 엄청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줄이 좀 있어 오래 기다려야겠는데? 라는 생각 들어도 한 5분~10분 사이면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냥 평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테이블 자리와 좌식 자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위생도는 그냥.. 그냥..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더럽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정도였고 분위기는 없고 북적북적합니다. 다행히 노래가 틀어져 있거나 하지는 않아서 정신이 없을 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다들 각자 사는 이야기하는 정도지만, .. 2020. 6. 28.
[땅땅치킨] 기억하세요 땅땅치킨 세트 3번.. 꿀맛.. 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몇 년 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치킨이 있었는데 바로 땅땅 치킨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 동네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진짜 멀리 있어서 못 시켜먹었는데,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발견해서 시켜먹었습니다. 해피! 제가 시켜먹은 메뉴는 세트 3번 허브 순살 치킨과 땅땅 불갈비입니다. 바로 사진을 보여드릴 텐데, 여러분 일단 침부터 삼키세요..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거든요. 허허 크.. 또 침 넘어갑니다.. 먼저 허브 순살 치킨인데요, 저는 주문할 때 후라이드로 생각했는데 후라이드는 아니고 간장 맛이 났습니다. 나중에 보니 후라이드는 후왕이라고 따로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퍽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퍽퍽한 느낌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녹는 그런 엄청 부드러운 식감.. 2020. 6. 25.
[한남대 원조 대전 막창 구이] 바삭한 막창을 좋아한다면 여기로 모여라~ 제가 한남대에서 좋아하는 가게가 세 군데 정도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곳 대전 막창입니다! 왜냐고요! 일단 한남대학교 근처이기 때문에 뚜벅이인 제가 가기도 편하고요, 막창이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고기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또, 너무 익혀서 태워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옷에 냄새가 잘 스며들지 않아서 먹고 나서 바로 2차로 카페를 갈 수 있습니다. 정말 좋아~. 구워져 나와서 식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NO NO~ 따로 연탄에 불을 피워 주기 때문에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딱 보면 느껴지시죠? 바삭하고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한 대원 숯불갈비는 겉이 쫄깃하고 안이 부드러웠는데, 여기는 겉이 바삭하고 안이 쫄깃합니다.(대.. 2020. 6. 23.
[중리동 꼬치야] 잡내 없고 부드러운 별 다섯개★ 양고기 추천! 얼마 전 회사 회식으로 양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양고기 냄새를 너무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거북한 냄새는 안 나고 잔잔하게 나는 정도여서 오히려 맛을 더 돋워 주었습니다. 여기서 TMI를 알려드리자면, 비위 약한 분은 이 단락은 절대 읽지 마세요. 옛날에 해외에서 버스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을 했었는데 거기서 제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의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안 하던 멀미도 하고 진짜 코를 막아도 고개를 돌려도 나는 냄새에 기절할 뻔한 경험을 하고 내린 곳에서 케밥을 먹었는데 그 냄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양고기를 한동안 한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징키스라는 곳이 다른 지역에도 체인점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양갈비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양고기.. 2020. 6. 14.
[중리동 쿵푸차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은 중국 음식점 추천! 며칠 전에 꿔바로우를 먹으러 다녀온 곳인데, 저는 사실 일찍 가면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가족 단위나 모임 단위가 좀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그리 넓지 않고요. 그래도 일단 깨끗해 보이기는 하여 좋았습니다. 위치는 중리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 하나로 병원 쪽과 가까운 곳이어서, 뚜벅이인 저도 가기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많아 쉽게 갈 수 있고, 자차를 소지하신 분들은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다들 알아서 주차를 하는 곳이랍니다. 일단, 메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영업시간도 함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와 지인은 둘이 갔지만 꿔바로우, 짜장면,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볶음밥엔 달걀 파국도 함께 나오는데 이 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 2020. 6. 12.
[자연이야기 23곡] 소리 안 내고 먹을 수 있는 회사 간식으로 왕추천! 제가 얼마 전에 지인에게 과자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자연이야기 23곡 이 과자인데, 아주 맛이 끝내줘서 꼭 후기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스트코 좀 가봤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먹어봤을 크리스피 롤과 같은 느낌의 과자입니다. 일단 포장 자체가 완전 회사 간식 FEEL로 상자에 과자들이 덜렁 들어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과자가 부러지고 으깨지고 장난 아니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하지만 걱정 마세요 부러진 과자는 100개 중에 딱 두 개가 있었고, 그 2개 마저도 반으로 댕강 잘려서 먹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회사로 바로 시켜도 괜찮고 저 같은 경우는 하루 만에 다 먹어 버릴까 봐 소분해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약간 동료분들에게 생색내면서 주기도 좋습니다. 봉지 과자는 뭔.. 2020. 6. 10.
[비래키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스테이크 맛집 후기! 주말에 다녀온 비래키키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앞쪽에 조그맣고 얕은 수영장이 있는데 5살 아래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높이는 아이들 기준 배꼽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이 있음에도 아이들이 소리 지르거나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비래키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었는데, 뚜벅이인 저는 버스를 타고 가기엔 조금 어려운 곳 같아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맨 처음엔 순두부찌개 집으로 가서 길을 헤맸는데 순두부찌개 가게 사장님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셔서 덕분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꼭 순두부 먹으러 가자고 같이 간 지인과 약속했답니다. 허허. 바로 위로 올라갔었는데, 식사 제공은 1층만 된다고 하여 다시 내.. 2020. 6. 8.
[원촌 식당] 다가오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백숙! 한방 옻 백숙 후기 이제는 정말 여름입니다. 너무 더워서 지인들 모두 왜 이렇게 덥냐 너무 덥다며 난리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허허. 여름에 대표적인 것을 떠올리면, 계곡과 바다 그리고 초복 중복 말복이 있지 않습니까? 아직 초복은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여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백숙을 먹고 왔습니다. 지나가며 보던 곳인데 사실 저는 여기가 영업을 안 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분도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거나 밖에서 봤을 때 안에 불빛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 영업하고 있습니다. 허허. 신발 벗고 들어고 좌식은 없고 전부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었습니다. 테이블이 깔끔하고 상처가 없어 새 테이블 같았는데, 새 거가 아니라면 유지할 깨끗하게 수 있는 비밀은 테이블 위..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