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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원조 대전 막창 구이] 바삭한 막창을 좋아한다면 여기로 모여라~ 제가 한남대에서 좋아하는 가게가 세 군데 정도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곳 대전 막창입니다! 왜냐고요! 일단 한남대학교 근처이기 때문에 뚜벅이인 제가 가기도 편하고요, 막창이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고기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또, 너무 익혀서 태워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옷에 냄새가 잘 스며들지 않아서 먹고 나서 바로 2차로 카페를 갈 수 있습니다. 정말 좋아~. 구워져 나와서 식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NO NO~ 따로 연탄에 불을 피워 주기 때문에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딱 보면 느껴지시죠? 바삭하고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지난번에 방문한 대원 숯불갈비는 겉이 쫄깃하고 안이 부드러웠는데, 여기는 겉이 바삭하고 안이 쫄깃합니다.(대.. 2020. 6. 23.
[중리동 꼬치야] 잡내 없고 부드러운 별 다섯개★ 양고기 추천! 얼마 전 회사 회식으로 양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양고기 냄새를 너무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거북한 냄새는 안 나고 잔잔하게 나는 정도여서 오히려 맛을 더 돋워 주었습니다. 여기서 TMI를 알려드리자면, 비위 약한 분은 이 단락은 절대 읽지 마세요. 옛날에 해외에서 버스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을 했었는데 거기서 제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의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안 하던 멀미도 하고 진짜 코를 막아도 고개를 돌려도 나는 냄새에 기절할 뻔한 경험을 하고 내린 곳에서 케밥을 먹었는데 그 냄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양고기를 한동안 한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징키스라는 곳이 다른 지역에도 체인점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양갈비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양고기.. 2020. 6. 14.
[중리동 쿵푸차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은 중국 음식점 추천! 며칠 전에 꿔바로우를 먹으러 다녀온 곳인데, 저는 사실 일찍 가면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가족 단위나 모임 단위가 좀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그리 넓지 않고요. 그래도 일단 깨끗해 보이기는 하여 좋았습니다. 위치는 중리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 하나로 병원 쪽과 가까운 곳이어서, 뚜벅이인 저도 가기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많아 쉽게 갈 수 있고, 자차를 소지하신 분들은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다들 알아서 주차를 하는 곳이랍니다. 일단, 메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영업시간도 함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와 지인은 둘이 갔지만 꿔바로우, 짜장면,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볶음밥엔 달걀 파국도 함께 나오는데 이 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 2020. 6. 12.
[자연이야기 23곡] 소리 안 내고 먹을 수 있는 회사 간식으로 왕추천! 제가 얼마 전에 지인에게 과자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자연이야기 23곡 이 과자인데, 아주 맛이 끝내줘서 꼭 후기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스트코 좀 가봤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먹어봤을 크리스피 롤과 같은 느낌의 과자입니다. 일단 포장 자체가 완전 회사 간식 FEEL로 상자에 과자들이 덜렁 들어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과자가 부러지고 으깨지고 장난 아니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하지만 걱정 마세요 부러진 과자는 100개 중에 딱 두 개가 있었고, 그 2개 마저도 반으로 댕강 잘려서 먹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회사로 바로 시켜도 괜찮고 저 같은 경우는 하루 만에 다 먹어 버릴까 봐 소분해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약간 동료분들에게 생색내면서 주기도 좋습니다. 봉지 과자는 뭔.. 2020. 6. 10.
[비래키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스테이크 맛집 후기! 주말에 다녀온 비래키키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앞쪽에 조그맣고 얕은 수영장이 있는데 5살 아래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높이는 아이들 기준 배꼽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이 있음에도 아이들이 소리 지르거나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비래키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었는데, 뚜벅이인 저는 버스를 타고 가기엔 조금 어려운 곳 같아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맨 처음엔 순두부찌개 집으로 가서 길을 헤맸는데 순두부찌개 가게 사장님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셔서 덕분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꼭 순두부 먹으러 가자고 같이 간 지인과 약속했답니다. 허허. 바로 위로 올라갔었는데, 식사 제공은 1층만 된다고 하여 다시 내.. 2020. 6. 8.
[원촌 식당] 다가오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백숙! 한방 옻 백숙 후기 이제는 정말 여름입니다. 너무 더워서 지인들 모두 왜 이렇게 덥냐 너무 덥다며 난리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허허. 여름에 대표적인 것을 떠올리면, 계곡과 바다 그리고 초복 중복 말복이 있지 않습니까? 아직 초복은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여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백숙을 먹고 왔습니다. 지나가며 보던 곳인데 사실 저는 여기가 영업을 안 하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분도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거나 밖에서 봤을 때 안에 불빛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 영업하고 있습니다. 허허. 신발 벗고 들어고 좌식은 없고 전부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었습니다. 테이블이 깔끔하고 상처가 없어 새 테이블 같았는데, 새 거가 아니라면 유지할 깨끗하게 수 있는 비밀은 테이블 위.. 2020. 6. 6.
[공차 슈가크럼블 밀크티] 달고나가 대세라면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안녕하세요! 요새 400번 저어서 만드는 달고나 커피가 유행이지 않습니까? 사실 살짝 지난 것 같기도 한데, 유행이 중요하겠습니까 맛이 중요하지! 직접 저어 먹기에 제 귀차니즘이 허락하지 않아 공차에서 직접 만든 달고나 음료를 먹어보았습니다. 슈가 크럼블, 해석하면 설탕 뿌셔뿌셔 달고나 밀크티입니다. 비주얼은 아주 훌륭합니다. 맛있어 보이고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밀크티 색과 달고나 색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당도 30, 밀크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달고나가 단 맛이 있기 때문에 당도는 낮게 하는 게 맛있는 것 같고, 밀크폼은 사랑입니다. 마음에 든다면 제가 주문한대로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단 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음료가 너무 단 .. 2020. 6. 4.
[미역 국수] 간단하고 가볍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후기 저희 회사는 사내 식당이 없어서 근처에 백반집에 이름을 달아 놓고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까지 가는 길이 삼천리라 여름이 되면 너무 덥고 태양이 쨍쨍해서 밥 먹으러 잘 가지 않고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하지만 여러분 아시다시피 도시락 싸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정말 누가 있는 반찬 싸기만 하면 되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는 분들 입을 톡톡.. 경고를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 국수를 구매했습니다. 소스는 원래 국수 하나에 하나씩 오는데, 앞면 뒷면 모두 보여주려고 2개를 나란히 찍었습니다. 겉 포장지 생김새는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근 무게가 있어서 한번에 가져가는 것 보다는 먹을 때 마다 하나씩 들고 가는 방법을 택해야겠습니다. 포장지가 딴딴해서 다른.. 2020. 5. 31.
[빽다방] 세상에 이런 맛이! 녹차 크림 고소미를 고소합니다 ~ 빽다방에서 지난주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음료를 오늘 먹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그 음료는 바로 녹차 크림고소미입니다. 말 그대로 아주 크림이 가득하더군요! 녹차도 아주 진하게 들어있는지 어두운 초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비주얼은 백점 만점에 이백만점!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허허. 아마 저와 같은 점수를 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크림을 반이나 차지한 저 자태 아주 아름답지 않습니까? 사이즈는 한 손에 딱 들어올 정도로 작은 편입니다. 가성비 넘치기로 유명한 빽다방에서 이런 사이즈가 나오다니, 살짝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먼저, 섞지 않고 아래 녹차가 가득한 곳을 살짝 맛 봤습니다. 세상에! 시큼합니다! 맛을 잘못 본 것 같아 다시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고 시큼합니다. 너무 놀란 마음에 지인에게 권했는데.. 2020. 5. 29.
[카페솔솔] 따뜻하고 오붓한 분위기 속에 브런치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하고 글을 써서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허허. 다들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회사에 있을 때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오늘은 이거다. 하고 지난번에 갔던 카페솔솔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데이트는 꼭 애인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친구와 약속도 데이트고 가족과 약속도 데이트죠. 허허 카페솔솔로 가는 방법부터 말씀드립니다. 위치는 복합터미널로 부터 차로 5분정도 떨어진 용전초등학교 뒷골목입니다. 골목 사이에 있어 처음 가는 분들은 길을 헤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택가 사이에 있어 주차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뚜벅이분들은 걸어서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버스를 타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초등학교를 두고 쭉쭉 걷다.. 2020. 5. 27.
[쿠캣 찹쌀떡] 이건 무조건 얼려 먹어야 해! 쿠캣 찹쌀떡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엔 배송 받자마자 먹은 쿠캣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설명서에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려서 먹은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일단 이건 정말 얼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맛 보고 싶다고 배송 오자마자 먹으면 과거의 저처럼 약간 맛 없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얼리면 사진처럼 엄청 딱딱합니다. 그래서 바로 먹을 수는 없고 10분 정도 상온에 나두고 살짝 녹여서 먹어야 여러분의 이와 턱이 안전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얼렸다가 꺼내면 찹쌀떡에 살짝 얼음이 낍니다. 봉지에서 꺼내면 얼음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로요. 그리고 먹을 때 손에 찹쌀떡이 좀 묻습니다. 찹쌀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녹아서 더 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은 닦으면 되니까요. 젓가락이나 포크를 .. 2020. 5. 25.
[대원숯불갈비] 스트레스는 꿀맛 막창으로 마구 날려버리세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주말입니다.. 길고 길었던 월,화,수,목,금이 지났네요! 저는 이번 주가 너무 시간이 안 갔습니다. 여러분도 그랬나요? 그래도 어제는 시간이 빨리 가서 금요일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허허. 금요일 밤은 다음날 출근도 없고, 수업도 없으니 고기를 많이 먹으러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불금을 즐길 수 있는 막창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대전에서는 막창 골목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막창 러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 그 곳! 바로 한민 시장입니다. 이름값 못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오늘 한민 시장의 명예를 살릴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집을 추천하려 합니다. 바로 이 곳 대원숯불갈비입니다. 막창 맛집 이라면서 웬 생갈비야? 하실 수 있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막창이 너무 맛있는데 메인 메.. 2020. 5. 23.